정형돈, 유재환에 "음악계 용팔이" 인정

입력 2015-11-11 13:57  

정형돈이 유재환을 ‘음악계 용팔이’로 인정했다. 이에 유재환은 ‘셀프 이력서’까지 직접 공개하며 자신감을 표출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정형돈-유재환의 세계 음악 여행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길 쇼큐멘터리 K-STAR ‘돈 워리 뮤직’에서는 유재환의 다양한 능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첫 만남을 가진 정형돈-유재환은 성격부터 특이사항까지 이야기를 통해 서로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가운데 정형돈이 유재환을 ‘음악계의 용팔이’라고 지칭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형돈이 “제일 잘하는 게 뭐니?”라고 묻자 유재환은 “제가 이력을 좀 준비해왔습니다”라더니 자신의 이력서를 직접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유재환은 트로트부터 동요까지 아우르는 작곡실력을 포함해 다재 다능한 면모를 드러내며 자기자랑 타임으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정형돈이 ‘오토튠’ 이야기를 꺼내자 유재환은 “제가 그 수술도 전문입니다”라며 어떤 이야기를 할 때보다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정형돈은 “음악계의 용팔이구나!”, “넌 음악계의 주원이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지?있다.

이와 함께 스틸 속에는 기타를 들고 있는 유재환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다룰 수 있는 악기 있니?”라는 정형돈의 물음에 기타를 집어 든 유재환은 “약간 산초 같은 느낌은 뭐지?”라며 웃음을 자아내는 정형돈의 감상평에도 불구하고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기타연주를 공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돈 워리 뮤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정형돈-유재환 두 남자가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로, 오는 12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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